작품 (복제용 삭제금지)

행복아파트 101동 602호에 사는 55살 ‘고우리‘ 아줌마.

내성적인 성격과 뚱뚱한 외모로 자존감은 떨어져만 가고,

어느새 그녀는 삶의 의미와 방향성을 잃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런데 죽은 줄만 알았던 ‘우리’가 살아있다?!

음산한 사무실에서 깨어난 ‘우리’.

그곳에는 저승사자인 ‘이사자’와 ‘권사자’를 만난다.

알고보니 ‘권사자’의 실수로 ‘우리’를 잘못 데려왔다!

당장 내일이 염라대왕님께 월간보고하는 날인데! 이걸 어쩌지?!

이때 ‘이사자’의 거짓말로 ‘우리’는 하루의 시간을 이승에서 보내게 된다.

기회는 단 하루 뿐!

이승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우리’를 반드시 돌려 보내야 한다!

그들에게 하루 동안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위로 힐링극.